단체급식업계 최초, 식품안전 등 4개 분야별 활동 정리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삼성웰스토리(대표 정금용)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담은 ‘2018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기업으로서 첫 번째 사례이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삼성웰스토리의 다양한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고객가치, 환경, 식품안전, 사회적가치 등 4개 분야로 나눠 정리했으며, 손쉽게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각 분야를 색인 형태로 제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환경 분야에서 삼성웰스토리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물류체계를 도입해 업계 최초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같은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탄소배출 저감기술이 적용된 PCM 물류 차량 등을 도입해 작년 한 해에만 1691tCO2eq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사내 위생안전 문화 브랜드인 W·AVE(웨이브)를 론칭해 식품품질과 위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가치 분야에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고객 건강과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음기업으로서 여러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삼성웰스토리의 고민과 노력을 담았다”며 “업계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최초 시작하는 선도기업인 만큼 동종업계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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