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햇사과 ‘아리수’ 9월부터 나선다
새로운 햇사과 ‘아리수’ 9월부터 나선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9.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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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로 뒤이을 햇사과로 주목, 재배면적도 충분해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4일 새로운 품종의 햇사과 ‘아리수’ 대량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른 추석에 먹을 수 있는 사과는 ‘홍로’ 품종이 유일했다. 하지만 추석 전 농진청이 ‘아리수’ 500톤을 전격 출하함에 따라 대표적 추석 사과 ‘홍로’와 함께 부족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리수는 고온에서도 색이 잘 들어 남부지방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이다. 또한 수확 전에 떨어지는 열매가 거의 없고, 기존 품종보다 병에 강하며, 저장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재배 면적은 농진청 ‘우리 품종 보급 시범사업’ 등을 통해 경북 영천 40ha, 경남 거창 20ha 등 남부지역 주산지를 중심으로 300ha 정도까지 확보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기존 ‘홍로’ 품종을 이을 우리 사과 ‘아리수’ 품종의 경제적 가치는 647억 원에 이른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맛도 모양도 좋은 ‘아리수’ 사과를 외국에도 등록해 국외 출원하고, 적응성도 시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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