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불청객, 가을 식중독 주의해야
9월 불청객, 가을 식중독 주의해야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9.04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당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9월 식중독 발생이 해마다 증가해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14~’18년) 계절별 연평균 식중독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 식중독(9~11월)은 95건에 달했다. 이는 여름철(6~8월) 발생 건수 11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또 최근 5년간(‘14~’18년) 가을철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28%,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4% 증가해 해당 식중독균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필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