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산만한 주의력의 원인
고기는 산만한 주의력의 원인
  • 편집팀
  • 승인 2010.07.16 16:3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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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광풍처럼 한국을 강타한 ‘광우병 파동’은 사건의 진실보다는 정치적 이슈로 부각되어 미국소를 몰아내는 방향으로 흘러가 버렸다. 미국 소만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사료를 먹지 않는다는 현실이 묻혀버렸다. 사료를 만드는 기업은 다국적 기업으로 전 세계 소들은 동일한 사료를 먹고 있다.

다시 말해 미국 소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한우라고 해도 유사한 원료로 만들어진 사료를 먹고 자란 소라면 어디서건 광우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소는 초식 동물이다. 초식 동물은 ‘풀’만 먹어야 하는 동물이다. 그러나 태어나자 마자 울타리 한번 벗어나지 못하고 갇혀서 풀 한 번 밟아보지 못한 소들에게 제공되는 값싼 사료는 대부분 풀과 함께 수많은 첨가물로 이루어져 있다. 첨가물에는 농약, 제초제, 유전자 조작 곡물, 화학제, 항생제 성장 촉진제의 합성품으로 소에게는 독극물에 가까운 것이다. 결국 우리 조상들이 먹었던 쇠고기와 현재 우리가 먹는 쇠고기는 질적으로 다른 품종이라 볼 수 있다.

정상적으로 10~12개월 후에 도살되는 소가 아니라 사육장에 갇혀 건초와 끔찍한 내용물로 채워진 사료를 먹은 덕분에 약 4~5개월 만에 1년 된 소와 같은 크기가 되는 비정상적인 잡식 동물인 소이다.
음식과 영양의 밀접한 관계이외에 음식과 성격, 기질, 사고 방식에 대한 연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심갖는 학자가 드문 영역이었다. 그러나 근간 발표되고 있는 연구의 결과들은 음식 섭취가 인간의 성품, 정서, 신체적 장애 등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고기와 육가공 식품을 많이 먹게 되면 피가 탁하게 된다. 피가 탁해지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고기는 신체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서 ‘암모니아 산’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은 탁한 피와 함께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대량이 섞여 고지혈증을 유발한다. 결과적으로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고기 섭취는 신체적 이상을 불러오지만 이와 동시에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난폭하고, 포악하며, 폭력적이고, 화를 참지 못하는 정서적, 사회적 장애도 일으키게 한다. 또한 원인 불명의 만성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들 대부분이 육고기를 대량 섭취하는 사람들이란 연구 결과가 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각성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아무리 이런 사실을 무시한다고 해도 성격을 난폭하게 하고 만성적인 두통을 일으키며 심장 기능을 망가뜨리는 고기를 계속해서 먹일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영국의 한 교도소에 2008년에 실시한 조사 연구에 따르면 수감자 90%이상이 대량의 고기 섭취 습관이 있었다는 사실로도 고기가 신체적 이상은 물론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정신적 이상까지 초래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런 고기 섭취가 자녀의 잠재된 영재성을 말살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비참하게 태어나 뒤틀리게 성장하여 정말 불쌍하게 죽어가는 그런 소들의 육질이 과연 우리 자녀들에게 얼마나 좋은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당장 고기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고기 섭취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영양분은 두부나 그 밖의 콩제품으로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 고기 없이는 살 수 없거나 고기 먹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면 절대적으로 줄이기를 권한다. 그래야 잠재되어 있는 자녀들의 영재성을 쉽게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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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2010-07-19 15:45:46
의 섭취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육류섭취량에 비례하여 현재 학생들의 체위향상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식생활에 대한 칼럼과 기사는 영양학적 관점에서 다루어주셨으면 합니다.

박정미 2010-07-19 15:44:15
고기를 먹으면 모두 산만해진다는 듯하게 글을 쓰십니까? 제 주위에 고기 잘 먹고 똑똑한 학생들 많이 봤습니다. 고기를 안먹이면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식의 기사는 자신의 사고를 보편화시키는 바람직하지 않은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영양교사의 한사람으로서 고기를 먹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자란 건강한 고기를 먹을수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고기

박정미 2010-07-19 15:42:02
왜 식습관에 대한 칼럼을 식생활을 전공하지도 않은 유아교육학과 교수님이 쓰시는지 매번 의아해하며 그래도 이쪽 부분에 관심이 있으신가보다 하고 나름 이해하는 차원에서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사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고기가 나쁜 식품입니까? 그러면 고기를 먹지 말라는 말입니까? 내용은 그렇지 않더라도 제목은 이렇게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기의 바람직한 섭취에 대한 방향으로 쓰셔야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