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달라도 추석음식으로 하나돼”
“언어는 달라도 추석음식으로 하나돼”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9.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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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식품유통교육원, 결혼이주여성 초청 요리교실 개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수원시에 위치한 aT농식품유통교육원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유통교육원 소속 영양사와 조리사가 일일강사로 나서 추석 명절 문화와 전통음식 조리법을 소개했다.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참가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 20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은 만두와 산적 구이를 함께 만들며 서로의 명절 풍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규 aT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아직 한국의 명절문화가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좋은 체험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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