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를 무대로 펼쳐진 미래 셰프 경연장”
“고구마를 무대로 펼쳐진 미래 셰프 경연장”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9.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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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초당대와 공동으로 고구마 요리경연대회 가져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최근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이하 초당대)와 함께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요리대회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고 초당대가 주최하고 국립식량과학원과 초당대 호텔조리학과가 공동 주관했다.

개인 참가자는 총 25팀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고구마 품종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경연대회에서 사용된 고구마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고구마 3가지 품종이 제공됐으며, 각각 품질특성에 맞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됐다.

점질고구마 ‘풍원미’는 맛이 우수하고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분질고구마 ‘진율미’는 식감이 부드러운 밤고구마이다. 자색고구마 ‘단자미’는 몸에 좋은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식감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최고상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상은 고구마 굴림만두 & 대파스프요리를 선보인 광주 상무고등학교 김정훈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정훈 수상자는 “고구마를 대부분 간식으로만 활용하는 부분이 아쉬워 어릴 적 할머니가 해주신 굴림만두를 착안해 고구마에 응용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노재환 소장은 “식량원에서 육성한 고구마 품종을 활용해 미래의 글로벌 셰프들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는 보람 있는 행사였다”며 “다양한 식량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요리 소재로 확대해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요리 레시피가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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