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스톱
서울시의회,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스톱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9.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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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대표 발의한 ‘일본 전범 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조례’가 제정됐다.

홍 의원은 6일 ‘서울특별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각각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난 8월 24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된 바 있고, 이달 2일, 3일에 열린 제28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었다.

조례안은 ▲일본 전범기업의 정의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대상기관과 금액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대한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와 이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지양에 대한 문화조성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이뤄지는 공공구매에서 일본 전범기업 제품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최소한 우리민족 자존심을 지키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면서 “최근 국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군사적으로 일본을 이길 때까지 장기적으로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조례가 이날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 광역의회에서도 조례 제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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