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와 함께 송편 만들어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송편 만들어요”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9.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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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원어민 교사 대상 한국 추석음식 만들기 체험 진행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일 추석을 맞아 관내 중·고교에 근무하는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 40여 명이 함께 하는 ‘한국 추석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인 교사가 중국어 원어민 교사에게 우리 명절인 추석을 소개하고, 대표 음식인 송편과 명절 전통 전(소고기 육전, 동태전, 지짐누른적)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중국어 원어민 교사의 한국문화 체험에 대한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대구외국어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양판(杨帆)선생님은 “한중 양국의 문화가 비슷한 점이 많지만, 각각 독특한 점도 많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추석 음식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한국인들이 추석을 중시하는 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중·고교에서 근무하는 중국어 원어민 교사는 36명으로 영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문화를 직접 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국어 원어민 교사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이러한 이해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중국 문화에 대한 수업이 내실 있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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