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오는 21일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의 소비 촉진을 위한 ‘제4회 경기 웰빙 한우고급육 소비촉진 한마당’(이하 경기 한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경기 한우 한마당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경기도의 명품 G마크 한우고기를 직접 맛보고, 경제적인 가격에 구입도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개그맨 박준형이 진행하는 한우 OX퀴즈 ▲한우 홍보관 운영 ▲한우 불고기 시식 코너 ▲한우 구이존 ▲한우 댄스대회 ▲한우 웃음 콘테스트 ▲경기 축산물 할인 판매 ▲소비자 단체와 함께하는 한우 맛 평가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경기 한우 한마당은 ‘제4회 경기 웰빙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와도 연계해 운영된다. 행사 전날인 9월 20일에는 도내 15개 시·군 43개 농가에서 출품한 48마리의 한우를 대상으로 ‘고급육’ 분야에서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입선 6점 총 9점을 평가·선발해 21일 시상자를 발표한다.
또한 사육방식을 특화시킨 한우 중 소비자 평가단의 맛 평가를 통해 우수 한우 1점, 단기간 사육한 품질이 우수한 한우에 대해 특별상 1점을 각각 선정해 발표하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오메가밸런스 한우, 화식한우 등 특화 축산물 한우에 대해서도 소비자 현장 맛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된다.
임효선 동물방역위생과장은 “G마크 한우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자란 경기 한우를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학교급식과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경기 한우를 직접 맛보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