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금이’ 모두 건강하세요~
‘울산 장금이’ 모두 건강하세요~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9.17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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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대상 건강증진사업 추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7일 울산광역시(남구보건소)와 함께 오는 11월 5일까지 ‘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2장 등에 의거 사업주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관한 산업안전보건법 이행의 일환으로 남구지역 희망학교 10개교, 급식 종사자 46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울산시 남구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거점학교(대현초, 월평초)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5개 구·군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뷰티풀 필라테스 교실(주 1회) ▲테이핑 교실(월 1회) ▲스트레칭 자조 모임(근력밴드를 이용한 작업 전·후 스트레칭 실시) 등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중점을 맞췄다. 운영시간은 학교급식을 마친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은 2020년에는 18개교에 90명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장원기 과장은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급식 종사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시스템 구축으로 교육청 위상 제고와 건강한 학교급식 분위기를 조성해 급식 종사자의 주요 건강문제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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