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로컬푸드 기획 생산 관련 농가 교육 열어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새)가 1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작목반원, 중·소농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기획 생산과 관련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6일 예안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2개 읍·면에서 교육을 진행되며, 25일 임동면, 임하면 2개 면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로컬푸드와 기획 생산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사업 참여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직매장 개설, 공공급식 참여 등 향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
안동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량 다품목 생산이 가능한 중소농, 고령농 등을 조직화하고, 계약 출하 및 가공 상품화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5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로컬푸드 안정공급기반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월부터는 ㈜지역파트너플러스에서 로컬푸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농가 조직화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로컬푸드 공급 확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가면서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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