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호평 의원, 공공운수노조 감사패 받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의회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이 최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이하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무직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서울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 전국 공무직 노동자의 가치가 존중받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는 추진 과정에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이 공무직의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으로 조례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등 민생위와 갈등이 빗기도 했다.
김 의원은 “평등의 원칙은 똑같은 것을 똑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하는 것”이라며 “견해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소통과 협의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조례제정으로 인해 전국 공무직 처우개선과 관련한 조례가 제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정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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