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이야기] 쟁반국수
[한식 이야기] 쟁반국수
  • 한식진흥원 · 한국외식정보(주)
  • 승인 2019.09.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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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쟁반에 푸짐하게 담아먹는 음식

쟁반 가득 담긴 진한 사랑 그리고 우정과 추억을 서로에게 나눠 주며 먹는 음식이 쟁반국수다. 쟁반국수는 막국수 집에서 2~3인용 막국수를 쟁반에 담고 푸짐한 고명을 얹어 먹음직스럽게 담아낸 것이 인기를 끌면서 1990년대 이후 유행하기 시작한 음식이다. 매운 양념장을 얹어 비벼 먹는 국수로 비빔국수와 비빔냉면의 중간 형태를 띤다.

■ 섞어 먹고, 나눠 먹는 국수
   반국수란 말 그대로 쟁반에 담아 먹는 국수인데 멀쩡한 그릇을 두고 왜 하필이면 넓적한 쟁반에 국수를 담아내는가가 핵심이다. 쟁반국수의 첫 번째 특성은 비빔국수에 속한다는 것. 각종 채소를 푸짐하게 넣어 비빈 쟁반국수는 무엇이든 섞어 먹길 좋아하는 우리의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다. 
   두 번째 특성은 한 가지 음식을 여러 사람이 나눠 먹길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리에 잘 어울리는 ‘나눔 음식’이라는 것. 친한 사람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쟁반국수다. 

■ 쟁반국수로 다이어트하기
   쟁반국수는 ‘국수 반, 채소 반’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상추, 쑥갓, 오이, 당근 등의 채소를 듬뿍 넣어 비빈 음식이기 때문이다. 삶은 고기나 달걀을 넣기도 하지만 주재료는 역시 풍성한 채소다. 
   이것은 양껏 먹어도 칼로리는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쟁반국수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도 그 때문이다. 국수보다 채소를 듬뿍 먹을 수 있고, 남들과 함께 먹기에 조금만 먹어도 그다지 티가 나지 않는다. 드러내지 않고 다이어트하기에 딱 좋은 음식이 바로 쟁반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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