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센터,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울산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중구센터)가 9월 한 달간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은 학부모에게 중구센터의 역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에는 총 5개소 어린이집에서 약 71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센터 소개, ▲학부모 대상 적정 배식량 교육, ▲어린이 대상 손씻기 교육, ▲조리실 내부 견학, ▲배식 참관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영유아의 연령과 개별 특성에 맞는 배식량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조리실 내부 견학을 통해 ▲조리실 내 식자재 관리방법, ▲소독방법, ▲ATP 측정, ▲염도 측정, ▲배식 시간 직접 참관 등 어린이급식이 위생적이고 영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이 위생적인지, 양은 적당한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급식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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