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미얀마 이어 몽골·러시아에서도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신남방·신북방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캄보디아·미얀마, 몽골·러시아에서 6일 동안 총 85개 바이어와 15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184건의 상담을 통해 유자차 100만 달러, 과즙음료 68만 달러, 간편죽 24만 달러, 감귤 18만 달러 등 총 40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캄보디아-미얀마 수출상담회에서는 ‘유자차, 감귤, 한라봉’ 등 상큼한 맛의 제품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도 아침식사 대용으로 죽을 먹는 식문화가 있는 캄보디아는 가정간편식 ‘죽’ 제품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꼽았다.
몽골-러시아에서는 ‘신선 배’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선물용에 좋은 프리미엄 과일이라는 평가받았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한국 농식품이 현지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요층에 맞춰 마케팅을 세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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