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식, 제대로 맛본다
대한민국 한식, 제대로 맛본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10.1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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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식의날 기념, 제7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열려
“한식, 단순 먹거리가 아닌 세계 속 신한류·식문화 컨텐츠”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한식의 모든 것과 대한민국 한식 대가들이 모이는 축제가 준비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한식포럼과 (재)한국음식문화재단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한식의날 기념 ‘제7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개최한다.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는 한식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한식을 국내외 알리는 등 외식문화와 식문화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한식대가 및 식품명인, 음식장인, 기능장, 조리장인 등 전국에서 각 분야별 250여 음식단체들이 참여해 궁중, 교방, 반가음식 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전통떡, 전통술, 대한민국 향토음식 등 분야별 음식이 전시된다.

또한 전통장, 김치, 발효음식, 꽃차 등 대한민국 한식대가 및 조리기능장들의 전시와 신안 천일염, 기업 식품 전시, 지역 우수농산물, 비빔밥, 떡 등 다채로운 먹거리 시식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취타대, 한복패션쇼, 전통무용, 전통국악공연, 한식대가들의 라이브쿠킹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는 많은 분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대한민국한식포럼 나흥열 사무총장은 “이제 한식의 음식문화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며,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신한류·식문화 컨텐츠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런 시점에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는 일회성 보여주기식 전시가 아닌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한국 융복합 식문화 및 한식 세계화 실현에 초석이 되는 국제 한식문화 엑스포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감동의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식의 맛과 멋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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