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성인바른먹거리교육’ 올해 3200명 참여
풀무원, ‘성인바른먹거리교육’ 올해 3200명 참여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10.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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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보육교사, 영양(교)사, 대학생 대상 155회 교육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해 학부모, 보육교사, 영양(교)사, 대학생 등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성인바른먹거리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이 2015년부터 어린이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먹거리 교육이다. 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나 어린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식품영양학과 및 교육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이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은 ‘지엘(GL, 혈당부하) 다이어트’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엘 다이어트는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로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2·1·1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의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해 대사증후군 예방을 돕는 영양균형 식사법이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어린이 식습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른들이 먼저 식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할 필요성을 느껴 실시하고 있다. 높은 탄수화물 섭취량 등 고질적인 영양 불균형 식습관을 어른들부터 바꿔나가도록 교육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육을 확대해 어른의 건강한 식습관이 아이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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