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식품산업 만나보세요!
젊어진 식품산업 만나보세요!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10.22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 오는 23일 개막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대전은 올해 ‘더 맛있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중심으로 ‘더 젊게, 더 트렌드하게, 더 스마트’하게 꾸며진다.

이번 식품대전은 청년 식품창업기업 등 220여 개의 다양한 중소식품기업이 참가해 식품 트렌드별로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으로 구성했다.

참가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첫날 23일에는 16개국 6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와 1:1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를 개최하며,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3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바이어 상담회도 진행된다.

또한 4차산업혁명 진전에 따른 푸드서빙로봇, 다이어트 AI카메라, 맞춤식단 서비스,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형 식품을 볼 수 있는 ‘식품트렌드관’과 함께 해외에서 있기 있는 우리나라 대표 수출 식품을 만나보는 ‘글로벌 K-FOOD관’도 운영된다.

중소식품기업인들이 국내외 최신 식품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도 함께 준비된다.

24일에는 ‘대한민국 농어촌 식품산업의 미래와 공유 경제’, ‘지속 가능 글로벌 식품산업 인사이트’, ‘급변하는 HMR시장, 상품화 전략’ 세미나가, 25일에는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푸드테크 트렌드’, ‘대한민국 식품시장의 신성장동력’ 세미나가 개최된다.

아울러 미래 식품산업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작성한 식품·외식산업 논문경진대회가 24일 개최되며, 24일과 25일 양일간에는 유망 수출 시장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농식품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 식품대전에서는 해외 식품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60여 개의 청년 창업기업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식품창업기업의 신제품 발표회와 ‘성공한 선배 식품인(人)이 들려주는 창업 꿀팁’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10.24∼25)도 개최된다.

한편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을 비롯한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개막식에서는 (사)한국포도회 황의창 회장, ㈜하늘바이오 오희숙 식품명인, ㈜디딤 이범택 대표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농식품부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식품대전은 미래 식품산업의 주역인 청년 식품 창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성공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식품기업들이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 트렌드를 용이하게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부혁신을 통해 식품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