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19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 행복한 학교급식 그림(포스터), UCC,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작은 그림(포스터) 16편, UCC 14편, 사진 6편 등 총 36편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수장작 선정은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성, 창의성, 흥미성, 표현력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결정했다.
▲그림(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노변중 1학년 성채윤 학생의 ‘최고의 밥상 학교급식’, ▲UCC 부문 최우수상은 성당초 2학년들이 함께 출품한 ‘우리들의 건강한 학교밥상’, ▲사진 부문의 최우수상은 논공초 병설 유치원 최정숙 교사의 ‘하라쇼(좋아요)! 프꾸수나(맛있어요)!’가 선정됐다.
각 부문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3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 학교급식박람회’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그림(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채윤 학생(노변중 1학년)은 “영양사 선생님의 영양 가득한 식단, 조리하시는 분들의 요리솜씨, 부모님들의 식재료 검수 등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학교급식이 최고의 밥상이라고 생각하며 그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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