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및 맞춤형 지원 본격 실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및 맞춤형 지원 본격 실시
  • 편집팀
  • 승인 2010.08.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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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 등 정부지원에서 소외되었던 음식업 위주(전체 프랜차이즈의 63%)의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정부의 지원이 본격화 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추진해 온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체계 구축 및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8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간 규제중심의 프랜차이즈 정책이 육성·지원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그간 중기청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수준평가 시범사업을 통해 29개 가맹본부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4개 등급으로 나누는 등 수준평가체계를 보완하였다. 아울러 동 수준평가의 법규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제도 운영요령’을 제정하여 고시하였다.
수준평가 운영요령에 따르면 동 수준평가의 주관기관은 소상공인진흥원이 담당하며 중소기업청 내에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수준평가의 객관성을 담보하게 된다. 수준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가맹본부는 직영점 1개 이상을 1년 이상 운영 또는 가맹점 100개 이상 운영하는 가맹본부이며, 가맹본부·가맹점사업자·계약·시스템·관계 특성과 성과 등 6개 범주에 대하여 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은 수준평가 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수준평가 Ⅳ등급 이하는 유망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 프랜차이즈화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추진하고,Ⅰ∼Ⅲ등급에 해당하는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 및 가맹점에 대한 자금·컨설팅·교육 등을 지원하고, 서비스 및 브랜드 디자인 R&D와 해외진출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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