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으로 우뚝 선 학생들
향토음식으로 우뚝 선 학생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11.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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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고,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참가해 전원 수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 이하 상서고) 조리 및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2019년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하 향토식문화대전)’에서 참가한 29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상서고 조리과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해 전원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상서고 조리과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해 전원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상서고는 이번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라이브 요리에서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2팀이 수상했으며, 이중 1팀은 환경부장관상(신중건, 황찬우, 강혜연, 배병찬)까지 수상했다. 또 푸드 카빙 단체 전시에서도 1팀이 대상을 받는 동시에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권근, 김좌근, 배지수, 하재혁, 김미정, 장소현)을 수상했다.

향토식문화대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조리과 2학년 신중건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과 북의 향토음식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통일을 생각하고 염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뜻 깊은 대회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상서고 최우환 교장은 “이번 수상에 쾌거는 학생 본인이 원하는 학습을 즐겁게 배우며, 교사들 또한 열의로 즐겁게 가르친 결과가 이뤄낸 성과임에 틀림없다”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양성의 리더가 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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