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5일 간질환자나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비브리오패혈증이 8월 들어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된다”며 “고위험군인 알콜성간질환, 간염, 간경변, 간암과 당뇨병, 암환자 등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한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이상 더 끓여야 하고, 가능한 -5℃ 이하로 보관하여야 하며,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은 다른 음식과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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