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현대사회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 한결 편한 삶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에 따르는 문제점들이 적지 않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환경오염의 영향을 받아 탈모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 탈모를 생각하면 중년남성들을 떠올린다. 하지만 환경오염과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탈모증상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또한 여성들에게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빠지는 머리로 휑해지는 이마헤어라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이마는 외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때문에 M자이마나 너무 넓은 이마를 가지고 있다면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이때 이런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발이식수술이 적용될 수 있다.
나세르의원 조준호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수술은 탈모가 발생하지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정수리탈모, M자탈모, 여성헤어라인교정 등 다양한 탈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수술방법에 따라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이뤄지는 비절개모발이식은 두피를 칼로 절개하지 않고 이식에 필요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이식해주는 방법이다. 이는 절개를 하지 않아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봉합이 필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모낭 크기에 맞는 맞춤형 펀치 날을 이용해 모낭 조직을 하나씩 섬세하게 채취해야 하고 채취한 모낭은 장기 이식 수술 시 장기 보존 용액으로 사용되는 하이포 서머솔 용액에 보존해야 모발이식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채취한 모낭은 국제모발이식학회(ISHRS)에서 인증 받은 미국모발이식인증의의 의해 이식되고 정밀 검사를 통해 각각의 환자의 두상과 모발의 상태, 머릿결의 방향 등을 고려해야만 더욱 풍성해보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모발이식은 외모적인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시술이다. 때문에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서 디테일하게 진행이 되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실력과 경험이 충분하고 각각에게 맞는 디자인으로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