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센터, 한국식생활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은상 수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 이하 은평구센터)가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식생활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8차 매체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사회 및 소비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HMR(가정간편식)과 Meal-kit(간편 식재료세트)가 활용된 식생활교육 매체 개발 및 효과적인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센터는 ‘오늘 하늘 Gray~, 채소 과일 Great~’를 통해 미세먼지가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음식을 교육할 수 있는 어린이 교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교구는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우리 농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도시락 HMR과 그린스무디 Meal-kit,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화책, 펠트교구, 전단활동지, 포스터 등이다.
앞서 은평구센터는 지역사회의 요청으로 2018년부터 미세먼지 및 어린이 건강관리과 관련된 주제로 어린이 교구매체를 개발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에서 건강한 어린이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에 활용 중이며, 올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도 얻은 바 있다.
홍완수 센터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은평구센터의 세밀한 현장 맞춤형 교육주제 선정과 다년간 쌓아온 영양사들의 잠재적 노하우를 통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 교육매체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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