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와 굴로 건강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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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12.05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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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방어, 굴’ 선정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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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지난 3일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겨울철 별미인 ‘방어’와 ‘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지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D와 나이아신이 많다.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등의 무기질도 함유되어 있으며, DHA와 EPA, 타우린 등 기능성 물질이 많아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혈전, 뇌졸중 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이 오른 방어를 맛볼 수 있으며, 주로 회나 탕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굴은 수산물 중 완전 영양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제철인 겨울철에 영양가가 높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무기질로 인해 성장기의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에게 더욱 좋다.

열량은 낮지만 단백질과 글리코겐의 함유량이 높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체내의 독소를 분해해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방어와 굴은 겨울철에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으므로 많이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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