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나눔박스 2019박스’ 기부 전달식 열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와 대상(주) 청정원이 주최하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9개의 행복’ 행사가 지난 4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상 청정원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 등 270여 명은 현장에서 고추장·된장 등 양념 종류와 미역·김자반 등 종합식품 24종을 나눔박스에 직접 담아 포장해 2019세트(2억5천만 원 상당)를 서울시에 기부했다.
이 나눔박스들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2019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인데도 어김없이 나눔 행사를 찾아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대상 임직원들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2013년부터 7년 동안 대상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민간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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