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오염 없다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오염 없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12.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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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은 지난 5일 올해 학교급식용으로 제공된 수산물 방사능 오염도 및 쇠고기 유전자(한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산물 방사능 오염도 검사는 대전 관내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 중 식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징어, 명태(동태, 코다리 포함), 고등어, 삼치, 낙지 등의 어종을 무작위로 표집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대전교육청은 해당검사를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69건을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한우) 검사도 상·하반기 실시하여 올해 총 82건에 대해 품종 식별한 결과 한우형으로 판정을 받았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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