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보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 이하 보성군센터)는 등록 병설유치원 6개소 4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아라! 보성군 특산물 공부 대장이 나가신다~(이하 보보특공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보보특공대는 보성군 특산물 쌀과 참다래를 선정해 1차 특산물 이론교육 및 특정 식품에 대한 경계심 완화를 위한 체험활동 후, 2차 영양교육 및 요리활동을 통해 보성군 특산물에 대한 친밀감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차 교육은 자체 제작한 교육매체를 활용해 특산물 이론교육 후 ‘염색 쌀을 이용한 내 캐릭터 꾸미기’와 ‘종이컵을 이용한 참다래 모형 만들기’ 미술놀이로 운영됐고, 2차 교육은 식품구성자전거를 이용한 ‘골고루 먹기’ 영양교육 후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활동 ‘구슬 주먹밥’과 ‘참다래 타르트’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보보특공대원 임명식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교육종료 후에는 미션 수행 이벤트를 통해 학습내용이 반복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보보특공대에 참여한 한 병설유치원 선생님은 “보성군센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부모님들도 좋아해 내년에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영양교육과 더불어 아이들의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인데 선생님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반응이 좋아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보성군센터만의 맞춤형 특화사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