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눈성형, 심미적인 개선과 함께 기능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중년 눈성형, 심미적인 개선과 함께 기능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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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중년 이후 처지는 눈꺼풀과 피부조직이 고민인 사람들이 주로 고려하는 성형수술로는 상안검과 하안검이 있다. 상안검수술은 피부 노화로 처진 상안검의 늘어진 피부나 근육을 교정해주는 중년눈성형이다.

상안 검거근이 늘어진 경우에 이를 제거하고 개인이 원하는 경우 쌍꺼풀수술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다. 심미적인 변화 외에도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를 비롯해 눈꼬리 부분이 짓물러 염증이 생기는 현상 등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하안검수술은 아래로 쳐진 눈 밑 피부를 끌어올려 고정하는 중년눈성형으로 눈 아래쪽 처진 피부와 눈밑지방을 재배치 혹은 제거하는 방식이다. 눈 밑 피부 조직의 늘어진 정도에 따라 절개를 최소화한다.

중년들의 눈성형 고민은 대부분 눈꺼풀 및 눈가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며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상하안검 수술은 이와 같은 고민을 해결하고 눈을 가볍게 뜨거나 눈동자가 또렷하게 보이는 등의 기능적인 부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안검, 하안검 중년눈성형의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선 개인의 눈 모양, 근육, 처짐, 지방 정도 등을 고려해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아 진행해야 한다. 사람마다 눈꺼풀의 늘어짐과 피부 조직의 두께와 지방량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적정량의 절제가 이뤄져야 한다.

탑페이스성형외과 김동진 원장은 “중년눈성형의 수술 후 관리는 부기와 출혈 관리를 위해 3일 동안은 냉찜질을, 그 이후에는 온찜질을 실시해야 한다”며 “1달 정도는 렌즈 착용 및 눈 화장을 삼가야 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음주 및 흡연은 금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상안검, 하안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철저한 사전검사 및 1:1 상담을 거쳐 체계적인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심미적인 개선과 함께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개인별 맞춤 수술이 이뤄져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 의료진을 통해 신중히 수술을 진행해야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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