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진주 ‘참햇쌀’ 등 ‘2019년 경남 최고 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6개 브랜드가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가한다. 대상을 받은 참햇쌀은 진주 남강의 맑은 물과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담은 쌀로, 정성껏 정직하게 생산하고자 하는 생산자의 고집이 만들어 낸 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경남 브랜드 쌀은 일반쌀 분야에 ▲진주 ‘참햇쌀’ ▲함양 ‘지리산함양 황토쌀’ ▲의령 ‘토요애쌀’ ▲하동 ‘해조은들 하동꽃쌀’ ▲창녕 ‘억만금 영호진미’와 기능쌀 분야에 ▲고성 ‘갈색 가바쌀’이 선정됐다. 경남도내 총 161개의 쌀 브랜드 중 단일품종 브랜드 34개를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경남도, 전문기관, 소비자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남도에서 직접 시중에서 판매되는 쌀을 구입해 전문기관과 소비자 단체에 의뢰했다.
전문기관 평가는 일반쌀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완전립 등 14개 항목의 외관상 품위평가, 농업기술원에서 단일염기다형성 분석법을 통한 품종 혼입률 평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전문 패널의 식미와 단백질 함량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기능성쌀에 대해서는 소비자 단체 주관으로 주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소비자 시식을 통한 선호도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쌀 브랜드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나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 소비자 단체가 엄선한 경남 우수 브랜드 쌀을 이번 설맞이 명절선물전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귀한 명절선물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