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외식사업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매일유업은 최근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매일유업의 일본 양식(洋食) 브랜드인 ‘만텐보시’와 홍콩식 딤섬 전문 매장 ‘크리스탈 제이드 딤섬’를 오픈했다.
‘만텐보시’는 메이지 시대 후기부터 독특하게 정착된 일본식 양식의 대표 브랜드로 주방장이 직접 조리한 정통 ‘데미글라스소스’가 곁들여진 함박 스테이크와 일본식 카레 등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만텐보시’의 데미글라스소스는 엄선한 살코기와 신선한 채소를 냄비에 넣고 푹 끓여 1주일간 농축해 만든 것으로 일본 양식의 진수와 섬세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유업 외식사업본부 남화연 이사는 “정통 방식을 그대로 전수 받아 일본양식과 홍콩 딤섬을 만들고 있다”며 “많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 외에도 인도 요리 레스토랑 ‘달(Dal)’,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유럽풍 샌드위치카페 ‘부첼라’ 등 총 21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등 다양한 외식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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