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조리실을 위한 1·3·8약속’ 눈길
‘클린조리실을 위한 1·3·8약속’ 눈길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1.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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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센터, 2018년 우수사례 지속 운영으로 개선 실적 거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이하 전남센터)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등록된 시설 180개소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클린조리실을 위한 1·3·8약속’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1·3·8 약속’은 하루, 세 번, 여덟 가지 약속을 지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속적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전남센터는 조리종사자의 위생·안전 자율관리 능력 강화를 목표로 전년도 위생·안전관리 체크리스트 하위 항목과 영역별 중요도에 따라 8가지 중점관리 항목을 선정했다. 그리고 항목에 대한 가이드와 점검표를 어린이급식소 규모(집단급식소, 소규모급식소)에 맞게 수첩형식으로 제작·배부해 조리종사자가 8가지 중점관리 항목에 대해 일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항목별 관리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 및 4컷 툰(위생만화) 등 시각적 교육 자료로 제작해 SNS(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에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위생물품을 지원하여 전년도 대비 집단급식소 15%, 소규모급식소 8%의 개선 실적을 거뒀다.

전남센터 노희경 센터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애쓰는 조리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환경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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