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수산물 확대에 앞장선다
지속가능한 수산물 확대에 앞장선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1.03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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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ASC인증 노르웨이 생연어’ 출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ASC인증, MSC인증 수산물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청정해역 노르웨이에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안전하게 키워 ASC인증을 받은 항공직송 생연어 4종을 3일 출시했다.

ASC 인증은 무분별한 수산양식을 방지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 등을 관리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 인증으로, 폭넓은 생물 및 환경관리 기준으로 인해 취득이 매우 까다롭다.

이번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가 출시한 ‘ASC 인증 노르웨이 생연어’는 노르웨이에서 안전하게 키운 최상급(슈페리어) 생물 연어로, ‘ASC 노르웨이 생연어 슬라이스 200g’, ‘ASC 노르웨이 생연어 300g’, ‘ASC 노르웨이 생연어 500g’, ‘ASC 노르웨이 생연어 필렛 1.5kg’ 4종으로, 횟감이나 샐러드,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노르웨이에서 어획 후 24시간 이내 항공직송을 통해 입고되기 때문에 탄력적인 살코기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특징으로, 연중 일정한 수온 유지가 가능해 연어 성장에 최적지로 꼽히는 노르웨이에서 어획해 오직 항공직송과 냉장신선유통인 콜드체인시스템을 거치기 때문에 우수한 선도를 자랑한다.

또한 노르웨이산 연어 중 크기, 품질, 신선도가 최상급인 ‘슈페리어 SUPERIOR 등급’만을 사용한 이번 상품은 용기 내 공기를 모두 제거한 후 식품 품질 유지에 최적인 가스를 채운 포장 방식인 MAP 포장으로 출시돼 생연어의 풍부한 맛과 신선도를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에서 품질과 원산지를 인증한 ‘Seafood from Norway’ 마크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높여주는 부분으로 기대된다. ‘Seafood from Norway’ 인증마크는 NSC에서 소비자가 노르웨이산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절차에 따라 품질이 인증된 제품에만 부착하고 있다.

한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지난 12월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는 10명 중 8명 이상이 수산물 구매 시 원산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가 석준현PM 은 “올가에서 지속가능한 수산물을 확대하고자 유통사 최초로 ASC인증 생연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맛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최상급 생연어로 전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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