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광철 CJ프레시웨이 서울사업부 지점장
인터뷰 이광철 CJ프레시웨이 서울사업부 지점장
  • 편집팀
  • 승인 2010.09.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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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소리·물기·냄새없는) 급식소로 만들었습니다”

 “오렌지스푼은 오픈키친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조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 중심에 주방이 있는 만큼 소리없고 물기없고 냄새없는 선진급식소로 만들기 위해 힘썼습니다.”
오렌지스푼 런칭을 앞두고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이광철 지점장이 말하는 3무 급식소의 특징이다.

하루 800식 이상을 소화해야 하는 단체급식소가 실천하기엔 다소 어려운 과제지만 런칭 초기부터 꾸준히 노력해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 특히 3蕪 중 물기없는 주방인 드라이키친시스템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위생의 바로미터로 손꼽히고 있을 만큼 중요한 관리시스템이다. 이밖에도 오렌지스푼은 단체급식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메뉴 및 시설, 인테리어 등 모든 면에서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전기인덕션과 LED조명은 친환경녹색성장과도 관련이 깊다.
“전기인덕션과 LED조명의 경우 고가이지만 효율성이 높고 위생상 탁월하며 환경오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전기인덕션의 경우 오픈키친에 따른 화재 및 고객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체급식소도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그의 신념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기다렸단 듯 답변이 돌아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몰아이템들을 발굴해 오렌지스푼 매장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고객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오렌지스푼 매장을 연내에 전사적으로 전국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획일적인 급식에서 소비자 선택중심으로 진화하는 오렌지스푼의 발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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