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운 ‘소나기 캠페인’으로 저염 실천한다
싱거운 ‘소나기 캠페인’으로 저염 실천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1.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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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센터, 염도계 지원을 통해 식품 염도관리 도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인천 미추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정, 이하 미추홀구센터)가 ‘소나기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속 소금 함유량을 낮추는 저염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소나기 캠페인’은 나트륨의 다른 용어인 소듐(Sodium)의 ‘소’와 나트륨(Na)의 ‘나’ 그리고 수치를 내린다는 뜻으로 ‘소나기’라 이름 짓고, 미추홀구센터에 등록된 모든 시설에 염도계를 지원해 식품 염도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미추홀구센터는 각급 원장과 센터장, 조리원, 어린이, 교사, 부모 등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싱겁게 싱겁게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 식단에 나트륨을 줄인 ‘싱싱밥상’ 식단을 제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한층 더 심화된 ‘싱겁게 조리하고, 싱거운지 확인하고, 싱겁게 먹는 캠페인’을 필두로 ‘소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미추홀구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더 싱겁고 더 건강한 밥상’ 요리 집합교육도 계획되어 있다”며 “어린이 대상 교육을 통해 저염 식습관을 다각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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