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지루성피부염증상 악화의 원인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지루성피부염증상 악화의 원인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1.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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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지루성피부염은 피지분비 과도로 인한 유분 과다, 여드름, 붉음증, 가려움, 건조함, 따가움, 각질 등의 증상들을 나타내는 만성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지루성피부염환자들은 급증한다.

추위가 심한 겨울철과 더위가 심한 여름철에 지루성피부염환자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갑작스럽게 바뀐 환경과 날씨의 영향 때문이다. 지루성피부염증상 원인인 열에 대한 문제는 날씨와 환경변화와 함께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생활로부터 이어진다.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어떤 증상이든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땐. 치료가 필요하다고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와도 같다. 증상이 나타날 땐 그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는 치료를 진행할 때 반드시 증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찾아 원인 개선을 목표로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해주어야만 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질환 증상이 쉽게 나타나고 악화되기 쉽다. 때문에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로 하고 미리 예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피부에 트러블, 심한각질, 가려움증 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자가진단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위 증상들은 지루성피부염증상들을 의미하는 것들 중 하나이다. 우리 일상에서 아주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쉽게 볼 수 있는 증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치도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증상들을 결코 만만히 봐선 안 된다. 지루성피부염증상은 원인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상태가 급속도로 심각해져 지루성탈모 위험까지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피부트러블은 여드름이다. 보통 얼굴에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착각하고 방치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홍조, 부어오름, 가려움증 등과 같은 증상들이 함께 동반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피부의 문제 보다는 우리 몸 속 문제가 크다. 지루성여드름 치료 역시 몸 속 열대사장애를 개선해야 한다. 우리 몸 속 안에는 열이 순환하고 있다. 하지만 열이 온 몸으로 순환되지 못하고 한 곳에 뭉치게 된다면 지루성여드름, 안면과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우 비듬, 두피 뾰루지, 붉은 홍조,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힘써야 한다. 증상에 맞는 식이요법 습득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치료가 요구 될때는 한방의 경우 몸속, 피부 속의 원인을 고려한 처방 중심의 한약이나 약침치료가 이뤄진다. 기혈을 바로잡고, 면역력을 개선하는데 집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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