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센터, 겨울철 식중독 예방 특강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부산 동래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 이하 동래구센터)가 지난 17일 ‘동래구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집합교육’에서 겨울철 식중독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동래구에 등록된 어린이 대상 급식소 약 160개소 시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이균우 진료부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식중독 예방과 영유아 감염성 질환 예방 등에 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졌다.
대동병원 이균우 부장은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노로바이러스 등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바이러스균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 조리 및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며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음식물 매개로 전염되기도 하나 환자의 구토물, 물건 등 직·간접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어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인 및 집단 조리 환경 위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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