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개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우수판매업소 612개소와 학교매점 1,300여개소 등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정서저해식품 판매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미실시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어린이 비만 예방과 안전한 먹을거리 식품 제공을 위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전담관리원을 적극 활용하여 연중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구매 시 품질인증식품 및 영양표시, 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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