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악화되는 건선, 보습 관리 어떻게?
겨울철 악화되는 건선, 보습 관리 어떻게?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1.2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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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피부, 팔, 다리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건선은 주로 대칭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강이, 발꿈치, 무릎,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한다.

건선은 피부에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고 이것이 점점 커지면서 합쳐지게 된다. 경우에 따라 합쳐진 발진이 계란모양 크기 정도 되기도 하며 여기에 하얀 비늘 같은 인설이 쌓이게 된다. 이때 인설을 보기 흉하다고 제거하게 되면 점상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건선은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피부외상이나 감염으로 악화되거나 차고 건조한 계절, 건조한 피부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건선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산 건선 하늘마음에서는 건선이 4중 독소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일산 건선 치료 한의원 하늘마음 정혜미 원장은 “건선은 우리 식습관과도 밀접하다. 육류, 인스턴트 등의 음식이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장에 독소가 발생하고 장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부식되면서 장 독소가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독소로 오염된 혈액은 간으로 흘러 들어가 독소를 해독하게 되는데 독소 자체의 양이 간의 해독능력을 초과하게 되면서 간에 독소가 축적되게 된다. 이때 간에서 해독되지 못한 독소들은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 혈액 독소가 돼 전신으로 순환하게 되며 인체의 면역 시스템에 혼란을 주게 돼 건선 등의 피부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하늘마음은 건선 치료를 위해 ‘건선 맞춤 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일상에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건선이 장으로부터 4단계에 걸쳐 쌓인 4중독소로 인해 발생한다고 판단하고 4중해독을 통해 치료에 접근하고 있다.

하늘마음에서는 지금처럼 춥고 건조한 건선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습도를 맞추고 평소 물을 자주 섭취해 피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어 온열기 등 사용이 많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는데 본인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준비해 2~3시간 간격으로 보습을 해야 하며 상처가 발생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하늘마음 정혜미 원장은 “건선 등의 피부질환으로 인해 환부가 가려워서 긁을 시 상처가 발생하면 건선이 악화될 수 있으며 상처 시 항생연고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꾸준한 관리와 더불어 제때 건선을 치료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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