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올해 학교급식예산 전년보다 13% 증가
김천시, 올해 학교급식예산 전년보다 13% 증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2.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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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고교까지 증가한 총액 68억원 의결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 관련 지원사업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계약재배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년까지 초·중학교 학교급식지원이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 시행된다.

올해 김천시에서는 유치원생 2060여명, 초·중·고등학생 1만 3750여명 급식비로 43억원, 친환경농산물지원으로 19억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우유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원 등에 6억원, 총 68억원을 학교급식에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인 무농약 쌀, 채소, 버섯, GAP 인증을 받은 과일 10개 품목에 대해서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해 고품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의위원회 김재광 위원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먹거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안정적이고 질 높은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행정적 예산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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