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최근 레깅스 열풍이 불면서 레깅스 핏을 위해 엉덩이라인을 가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볼륨 있는 엉덩이를 위해 웨이트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관리하지만 운동만으로는 완벽한 엉덩이라인을 만들기 어렵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의 경우는 단 기간에 효과를 보지 못해 포기하기도 한다.
또한 엉덩이는 우리 몸의 다른 부분보다 피하지방이 많은 부위라 관리가 더욱 어렵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지방이 더 많고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처지면서 엉덩이 모양이 변하기도 한다. 더불어 동양인은 신체의 특성상 서양인에 비해 골반 간격이 좁고 근육과 지방량이 낮기 때문에 엉덩이가 밋밋해보여 다리가 더 짧아 보이고 허리도 통자 허리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비교적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고 엉덩이가 올라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힙업성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밋밋한 엉덩이를 볼륨 있는 엉덩이로 개선해주는 힙업성형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지방 이식을 통한 힙업성형이 주목받고 있는데 평소 고민이 많은 부위에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해 엉덩이에 이식하는 것으로 군살을 제거하고 볼륨 있는 엉덩이로 교정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은 방법이다.
하지만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한 시술이 이뤄질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사람마다 다른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충분한 상담을 바탕으로 수술을 계획해야 한다.
엉덩이는 다른 부위와 다르게 움직임이 많고 압박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갖춰진 병원인지 꼼꼼히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단순히 엉덩이 사이즈만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 주변의 지방량과 골격까지 고려하여 디자인하는 의료진에게 맞춤 힙업성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에이치비성형외과 의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