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시장에 떡과 면류, 소스류를 납품하고 있는 동성식품이 2011년 창립 24주년을 앞두고 ‘24시간, 365일 음식꽃이 피는 기업-Always Blooming Food’이라는 모토를 선언했다. 모든 가족의 라이프 싸이클(Life cycle)안에서 항상 만나게 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든다는 비전과 음식을 만드는 기업이 아닌 행복을 만들고 신뢰를 파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의지의 뜻을 담았다.
1987년 설립이후 1991년부터 고속도로에 휴게소 면류 대표브랜드 ‘향미암’을 납품해온 동성식품은 정통수타식 사누끼 우동의 참맛과 일본 정통가쓰오 제조전문회사와의 기술제휴로 지난 20년간 휴게소 급식시장의 특성에 맞는 제품개발에 힘써왔다. 이후 1995년부터는 ‘사랑을 곱게 빻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면류 브랜드 ‘소담방아’를 출시, 냉동우동면과 생면류로 급식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또한 2006년에는 생면공장을 증축해 면류에 이어 현재는 떡류와 소스류 까지 납품을 하고 있으며 메밀가락국수제조방법 등 6건의 특허와 의장등록 6건, 실용신안 1건, 상표등록 3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냉동면류 HACCP지정(2006년), 국내 최초 떡류 및 생면류 HACCP지정(2007년), 기타면류 및 냉면류 HACCP지정(2010년)을 받았으며 유망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08년 10개국에 냉동우동면의 수출사업을 시작으로 최근 군부대까지 납품을 시작했다. 동성식품 관계자는 “현재 고속도로, 단체급식, 유통, 외식, 식자재, 수출, 군납의 7개 사업영역에 대한 자리매김을 했다”며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