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에 의존했던 시대는 가라! 밑반찬도 공식이다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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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팀
  • 승인 2010.09.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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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향의 된장 소스

민경천 셰프의  소|스|교|실

나물도 소스다!

 

 

유자의 쓴맛 성분인 리모노이드는 항암효과가 있으며 구연산과 유기산, 칼슘,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하여 피로회복,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좋다. 된장은 웰빙의 대표 발효식품으로 다량의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항암효과, 고혈압 치료효과, 노화방지 기능, 해독 작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된장에는 비타민C가 없으며 다량의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부족한 영양을 채워줄 수 있는 유자와의 궁합이 최고이다. 유자 된장 소스는 야채뿐만 아니라 레시피를 조금씩만 응용한다면 육류나 생선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소스이다

재 료

된장 220g, 유자청 50g, 고추장 50g, 고운 고춧가루 10g, 마늘 5g, 생강 2g, 정종 20ml, 설탕 50g, 육수 100ml, 깨소금 5g, 참기름 10ml

조리법
1. 유자청을 다져서 준비한다.     
2. 마늘, 생강을 다져서 1과 섞는다.
 3. 볼에 육수와 설탕을 넣어 잘 저어 녹인다.    
4. 모든 재료를 잘 섞는다.   

Tip
 1. 무침용 데침 요리에 잘 어울린다.     
 2. 설탕의 입자가 충분히 녹을 수 있게 저어준다.
 3. 녹황색 채소와 잘 어울린다.(얼갈이 배추, 시금치, 미나리 등)
 4. 육수는 황태육수나 멸치육수를 사용한다.(생수로 대체해도 된다)

 5. 참기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한다.
 6. 생선이나 육류의 절임요리에도 잘 어울린다.(냄새 제거 및 풍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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