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식재료 가격정보 사이트, 3월에 문 연다
교육부 식재료 가격정보 사이트, 3월에 문 연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2.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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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구축은 완료, aT·축평원 가격정보 등과 연동 완료
“공산품 가격정보가 관건, 사이트 홍보에도 신경써야” 의견도
교육부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정보' 사이트 모습.
교육부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정보' 사이트 모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정보를 일선 학교에 제공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정보’ 사이트를 3월부터 제공한다. 다만 아직 시스템 구축만 완료된 상태로 향후 상세한 가격정보 등의 과제는 남아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일선 교육청으로 내려보낸 ‘2020년 학생건강증진 정책방향’에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관련기관의 가격정보 및 물가동향 등을 참고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식재료 시장가격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며 “여기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축산물품질평가원 육류정보 등의 정보가 담긴다”고 설명했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공신력 있는 가격정보는 일선 영양(교)사들의 숙원 중의 하나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해 7월 조달청 나라장터에 (재)한국교육환경보호원의 발주로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용역 입찰’을 공고한 뒤 선정된 업체와 함께 지난해 연말까지 사이트 개발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용역규모는 1억9000만 원이다.

현재는 사이트 구축이 완료된 상태로 인증을 받은 교육청과 학교 영양(교)사 등이 가입을 해야만 해당정보를 볼 수 있다.

다만 일선 영양(교)사들은 단순한 가격정보 전달보다 진일보된 가격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강원도의 한 영양교사는 “쌀과 축산물 등 원물 식재료보다는 공산품 가격이 관건인데 아직 공산품 가격정보는 제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가격정보 제공 과정을 좀더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급식업계 관계자도 “교육부가 직접 제공하는 학교급식정보마당 등의 가격정보도 있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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