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SNS 통한 꽃 주문배달 늘어… 프리지아, 튤립 인기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회, 이하 aT) 화훼사업센터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이를 대신해 축하의 마음을 SNS를 통해 꽃 주문배달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재꽃시장에서 플라워샵을 운영하고 있는 조현정 플로리스트는 “SNS에 올려둔 샘플사진을 본 후 다양한 맞춤형 꽃다발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최근 늘었다”며 “주문에 맞춰 일일이 제작하는 경우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고객만족도 면에서는 최고”라고 말했다.
aT 이원기 화훼사업센터장은 “꽃 배달서비스로 축하의 마음과 함께 다가오는 봄을 전하기에는 지금이 딱 좋은 시즌”이라며 “갑작스런 꽃 소비 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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