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학연구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
식품과학연구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2.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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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이 세계적인 시험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한국인정기구 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 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2009년 최초로 인정받은 미생물, 식품조사처리 확인시험, GMO분야의 사후 전환 평가를 마친 바 있다.

여기에 추가로 화학분야 중금속 중 납(Pb)과 잔류농약 중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로 인정분야와 항목을 확대했다.

이번 인정은 연구원의 역량을 국가기관에서 인정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에서 최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운영과 시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결과다.

연구원 측에서는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 예정인 KOLAS 인정 민간검사기관의 국가표준실험실 지정 확대와 국제기준에 맞춰 변경되는 새로운 품질관리기준 평가표의 최초 적용 시에도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민간 식품전문 종합시험·검사기관으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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