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조미료 만들며 여성농업 지원한다
천연조미료 만들며 여성농업 지원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2.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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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기센터, 약선간장·양파젤리 등 교육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이하 괴산군농기센터)가 ‘천연조미료 만들기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3일 개강한 이번 교육은 괴산군농기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내달 9일까지 6회(매주 월요일)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반에’(자연음식연구소) 조영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약선간장 ▲흑생강청 ▲양파젤리 등 천연조미료 만드는 방법을 전수한다.

또한 천연조미료를 활용해 순두부찌개, 돼지고기 장조림 샐러드, 닭봉조림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도 갖는다.

천연조미료는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식품으로만 만든 조미료를 말한다.

특히 최근 자연주의 식생활이 강조되면서 화학조미료 사용이 줄고 천연조미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괴산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천연조미료 만들기 교육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여성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적극적인 여성농업인 활동 지원을 통한 농촌지역 여성리더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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