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정기 인사 단행
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정기 인사 단행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2.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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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전보대상자의 92% 희망기관에 배치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직 정기 전보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직원들이 예측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전보를 위해 전보점수제를 시행했다. 점수가 높은 직원부터 자신이 원하는 근무지에 배치하게 되며 이번 전보로 올해에도 전보대상자의 92%가 희망기관에 근무하게 된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현 기관에서 11년 이상 근무했거나 2년 이상 근무하고 전보를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전보희망서를 받았다.
 
인사규모는 행정실무사 72명, 돌봄전담사 43명, 특수교육실무사 57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71명, 조리실무사 271명, 교육업무실무사 93명, 기타 127명 등 총 734명이 해당된다. 올해 평균 1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규 교육공무직 148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일선 기관이나 학교에 배치돼 3월부터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과 개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공무직 인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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