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시 북구강북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숙, 이하 북구강북센터)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31곳을 대상으로 조리실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위생특화사업 '더 클린(The Clea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더 클린' 사업은 급식소 내 후드 세척과 환풍구 팬 교체를 외부 후드를 보유한 급식소의 후드 세척과 환풍구 팬 교체를 외부 용역을 활용해 지원한다.

센터는 조리종사자의 호흡기 건강관리 및 영유아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 방법 및 사후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시설 원장은 "노후화로 인해 세척 후에도 변색된 부분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는데 센터의 지원으로 전문 업체의 세척을 받고나니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종숙 센터장은 "조리실 위생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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