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어린이집·유치원에 긴급 방역물품 지원
정부, 어린이집·유치원에 긴급 방역물품 지원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2.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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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무회의에서 일반예비비 지출안 승인
전국 3만 7000여개 어린이집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전국 3만 7000여 개 어린이집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하도록 예비비 65억 6200만원(국비+지방비)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지원은 코로나19 대비 복지시설 등 방역물품 지원이 포함된 ‘2020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유치원에도 교육부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에 활용하도록 했고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 개학을 대비해 학교 소독지침과 방역강화 대책 등을 안내했다.

박능후 장관은 “정부는 어린이집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감염병 예방 조치와 함께 감염병 발생 시에도 보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여 영유아가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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